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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G - 존재의 확인을 위해 날려 보낸 탁구공 "여러 개의 호스트에 Ping을 날리고 평균값 저장하기"를 작성하다가 Ping에 대해서 정리해보자 싶어서 이 글을 작성한다. 1. 핑? 핑퐁! "ping 한번 때려봐라". "ping 날려봐라" 등 무슨 네트워크 하는 사람들이 하루에 꼭 한 번은 하지 않을까 하는 말이다. ping은 양쪽의 선수가 주고 받는 탁구공처럼 데이터 신호를 주고받음으로써 존재 여부 혹은 데이터 수신 여부를 확인하는 명령어다. 2. 핑을 통해 알 수 있는 것들 google.com 에 핑을 날려 보면 아래처럼 결과가 나온다. 첫 번째는 리눅스 또는 맥에서의 결과이고 다음은 윈도우에서의 결과다. > ping google.com PING google.com (172.217.26.46): ..

상황 인터넷이 느리다. PING을 보면 손실률이 들쭉날쭉 마음대로다. 특정 시간대에 손실률이 많은 것인지 아니면 평균적으로 손실률이 많은 것인지 측정해보고 싶어 졌다. 여하튼 만들고자 하는 기능은 여러 개의 호스트로 핑을 일정 회수로 테스트한다. 각 지점에서 주요 서버로 핑 테스트를 해야 한다. 일정 시간 간격으로 핑을 실행하고 평균값을 기록한다. 신뢰성 있는 핑 값을 구하기 위해 여러 번 실행하고, 시간대별 손실률이 얼마인지 각 지역에서의 동일 시간대에 네트워크 상태가 어떤지 확인을 위해 실행하고 피씨가 켜져 있는 동안 일정 시간 동안 주기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어쩌면 그냥 커맨드 창에서 ping -t {IP} 하면 되지 않냐고 하겠지만 각 지역별 직원에게 매 시간대에 핑을 날리고 값을 기록해달라 하면..